[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NHN㈜(대표이사 김상헌)의 지인 기반 모바일 SNS 밴드(BAND)가 사진 관리 기능들을 대폭 업데이트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밴드 멤버 중 누구라도 성격 별, 시기 별로 사진을 구분해 볼 수 있도록 앨범을 만들고 그에 맞춰 사진을 정리할 수 있는 ‘앨범’ 기능이 추가됐다.

밴드 멤버는 앨범을 통해 원하는 주제의 사진만 따로 감상할 수 있고, 업로드된 사진을 개개인의 스마트폰에 쉽게 저장할 수 있다. 또한, 단순히 대화를 지원하던 채팅창에서의 사진 전송도 가능해졌다.

NHN 관계자는 “밴드(BAND) 이용자가 500만을 넘어서며, 밴드 내에 관리해야 할 사진의 양이 급증해 사진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한 이용자들의 업데이트 요청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은 지난 5일부터 밴드(BAND)앱 업데이트를 통해 강화된 사진관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용 밴드앱 역시 조만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향후 밴드는 채팅창을 통한 파일 전송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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