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새 리더 채정 (아이오케이(IOK)컴퍼니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걸 그룹 앨리스(ALICE) 멤버 채정이 앞으로 팀을 이끌게 됐다.

20일 소속사에 따르면 그 동안 책임감있게 팀 리더를 맡아왔던 소희가 연기 병행으로 바쁜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이적과 그룹명을 바꾸는 등 5월 컴백을 앞두고 멤버들과 소속사간 논의를 통해 채정을 새 리더로 선출했다.

이같은 소식은 공식 SNS 등을 통해서도 공개됐다.

채정은 “긴 휴식기 동안 리더로서 늘 앞서 줬던 소희에게 감사한다”며 “그룹이 큰 변화를 맡는 시기에 리더로서 책임을 다하겠다. 5월, 앨리스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곡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앨리스는 약 2년 3개월 간의 공백기를 거쳐 다음 달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앨리스는 지난해 12월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소속사를 옮기고 그룹 명을 데뷔 4년 9개월 만에 엘리스(ELRIS)에서 바꾸는 그룹 네이밍 변경 영상을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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