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7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 ▲미래기술 콘텐츠 Art & Science,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 ▲라네즈 워터뱅크, ▲라네즈 네오 파운데이션,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포텐셜 크림, ▲한율 빨간쌀 진액 스킨 리미티드 에디션과 ▲아윤채, 공간 디자인 부문에서 ▲설화수 북촌 플래그십 스토어, 설화수의 집이 수상했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미래기술 콘텐츠 Art & Science는 아모레퍼시픽 연구소를 기반으로 창출한 16개의 기술을 개념화하고 재해석했다.

패키지 디자인 부문은 라네즈 워터뱅크, 라네즈 네오 파운데이션,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포텐셜 크림, 한율 빨간쌀 진액 스킨 리미티드 에디션과 아윤채가 본상을 수상했다.

라네즈 워터뱅크 라인은 패키지 디자인의 개념을 넘어 어떠한 환경에서도 조화롭게 어울리며, 사용 편의의 본질까지 함께 담아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제공한다.

또 다른 수상작인 라네즈 네오 파운데이션은 사용성과 목적성에 집중한 오브제 형태의 디자인을 염두에 두고 개발했다. 안과 밖의 모든 부분이 미니멀한 실린더 형태로 디자인됐다.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포텐셜 크림은 아이오페 바이오의 살아있는 피부 세포 생태계를 형상화한 제품이다. 장식과 마감을 최소화하여 바이오의 생명력을 드러내는 새로운 아우라를 유기적인 곡선으로 표현했다.

한율 빨간쌀 진액 스킨 리미티드 에디션의 디자인은 발효의 순간을 섬세하게 전달하며 한율의 브랜드 철학과 진정성을 담았다. 흩뿌려지는 홍국균의 율동감과 점차 짙어지는 빨간쌀의 변화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아윤채는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High Performance & Eco-Chic’라는 핵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본질에 충실한 기능들을 담백하게 담았다.

공간 부문 본상을 수상한 설화수 북촌 플래그십 스토어, 설화수의 집은 전통의 아름다움을 지키며 삶 속에 녹아든 브랜드의 취향과 철학이 담겨 있는 공간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월,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도 3개 제품이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는 등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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