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로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PS(사이버물리시스템) 보안기업 클래로티(Claroty)와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LG CNS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클래로티와 LG CN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혁신 기술과 사업 역량, 노하우 등을 융합해 최상의 OT(Operational Technology) 보안 서비스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

클래로티는 클라우드 및 보안 솔루션에 집중해 온 LG CN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고객 환경에 맞춘 최적의 보안 솔루션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클래로티의 제품 및 솔루션은 LG CNS가 제공하는 IT 보안, OT 보안 및 IoT 보안을 총망라한 통합 보안 서비스인 시큐엑스퍼(SecuXper)의 주요한 부분으로 함께 제공된다.

클래로티는 최근 메디게이트 인수를 완료하며 산업 보안은 물론 헬스케어 및 기업 환경 내 사이버 물리 시스템(Cyber Physical System, CPS)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LG CNS는 초기 비용 문제로 OT 보안 도입을 망설이는 잠재 고객을 고려해, 구축비와 유지보수비를 월 혹은 연 단위로 분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를 출시했다.

LG CNS가 클라우드 및 보안 서비스 영역에서 주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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