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최다 판매직원을 비롯한 판매우수자 10명을 공개하는 한편, 고객에게 보다 수준 높은 차량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영업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2년 실적분석 결과, 최다 판매왕에 공주지점 임희성(40세)차장이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임 차장이 기록한 437대는 휴일을 제하면 하루에 2대 가까이 판매해야 기록할 수 있는 실적이다.

특히 서울에 비해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지역에서 이뤄낸 실적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는 것이 현대자동차의 설명.

현대차 공주지점 임희성 차장은 “고객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열정과 승부근성을 갖고 임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올해 시장 상황도 만만치 않겠지만,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진심을 다해 고객에게 다가간다면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는 판매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부여 및 열정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437대를 판매하며 최다판매를 기록한 공주지점의 임희성 차장을 비롯해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과 실적도 공개했다.

한편, 현대차는 영업직원이 고객과 만나는 접점부문에서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전 지점 영업직원에게 제품소개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된 상담용 태블릿PC를 지급해 고객이 구입을 희망하는 차에 대해 더욱 쉽고 자세히 설명할 수 있도록 했으며, ▲2월부터는 경쟁사 차량과의 실차 비교체험 교육 ▲목표달성 의지를 높이는 ‘현대정신’ 내재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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