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한전KPS(051600)는 1분기 매출액이 3121억원으로 전년대비 3.0% 감소할 전망이다. 화력 부문 매출 감소가 주된 원인이다.

2021년 5월에 삼천포 1,2호기, 2022년 연초 호남 1,2호기에 이어 2월에 울산 4,5,6호기가 폐지되었기 때문이다. 2024년부터 노후 석탄화력 설비 폐지 사이클이 도래한다는 점에서 중장기적 외형 감소 우려가 제기될 수 있다.

원자력은 예방정비 물량 감소에도 개보수 매출 및 신규 원전 시운전 실적이 반영되어 전년대비 개선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2.3% 감소한 325억원으로 예상된다. 외형 감소와 노무비 증가로 마진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추정된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연내 신한울 1호기 상업운전에 따른 외형 회복과 해외 실적 개선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개선되는 흐름이 나타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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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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