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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5일 개최된 제35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여야 협의가 시작된 정부조직개편과 관련 통 크게 협력하고 치밀하게 논의할 것 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민주당은 처음 마음 그대로다”며 “다시 말씀드리면, 우리는 통 크게 협력하고 치밀하게 논의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표는 “큰 틀에서 당선인의 구상을 존중한다는 말씀을 누차 드렸다”며 “수정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빈틈없이 철저하게 논의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대표는 “새 정부 국정 5년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절대 소홀하게 하지 않겠다”고 지적하고 “부처이기주의를 특별히 경계해야 할 것 같다”고 주문했다.
한편, 박기춘 원내대표는 정부조직개편 여·야 협의와 관련 “오로지 국민과 국익의 입장에서 정부 조직개편안을 다룰 것이다”고 민주통합당의 입장을 정리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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