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네트웍스의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MINTIT)이 중고폰 거래 과정에서 개인정보 노출 걱정을 깨끗이 해소할 수 있는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선보인다.
민팃(대표 하성문)은 인공지능 기반 중고폰 매입기 민팃ATM의 고객 정보 삭제 기술을 ‘중고폰 세탁’ 컨셉으로 풀어낸 영상 광고를 제작하고,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송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민팃ATM이 고객의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을 세척 개념에 비유했다. ‘중고폰에 고객 관련 단 하나의 정보도 남지 않는다’는 특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탁’으로 설명한 것.
민팃은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함께 할 인물로 배우 임시완을 선정했다. 임시완이 가진 이미지가 민팃 브랜드의 특성과 맞아 떨어진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민팃 관계자는 “배우 임시완의 건강하고 바른 이미지가 투명한 중고폰 유통 문화를 조성하고 있는 민팃과 어울려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브랜드 광고뿐만 아니라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해 민팃의 가치를 알리고 중고폰 유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팃은 2019년 인공지능 기반 민팃 ATM을 출시한 이래 전국 대형마트 및 통신 3사 대리점 등으로 네트웍을 확장하며 지난해 연간 거래 100만대를 돌파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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