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5개 신협, ‘신협 아너스클럽 사회공헌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신협사회공헌재단)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14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신협 아너스클럽 사회공헌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이 2022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신협 아너스클럽 사회공헌 지원 사업은 신협 아너스클럽 법인 및 개인회원이 재단에 기부한 누적 기부금액의 일정 비율을 사회공헌사업비로 전환해 신협을 중심으로 한 전국적인 사회서비스 및 복지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협 아너스클럽 회원 205개 신협은 이날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저소득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지역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행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서비스 지원 등 각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칠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신협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누적 기부금액별 등급순으로 법인 및 개인회원을 인증하는 신협 아너스클럽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말까지 신협 아너스클럽 법인 회원은 전국 205개 신협으로 기부 금액은 총 78억원에 달한다. 개인회원은 20명으로 누적기부금은 약 3억원이다.

우욱현 재단 상임이사는 “신협 아너스클럽은 고액기부자에 감사를 전하고 기부 성과를 나타내는 의미도 있지만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참여로 운영된다는 협동의 상징이기도 하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신협 정신을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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