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경제채널 매일경제TV 부동산 종합 프로그램 ‘고! 살집’(MC 권영찬, 고종완)은 오는 15일 방송 25회에서 고금리시대의 대출문턱에 대해 예상해 본다.
개그맨 출신 메인 MC 권영찬 커넬대 한국캠퍼스 교수는 이날 오프닝 멘트로 “대출규제는 지금의 거래절벽의 가장 큰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라며 “매물이 있어도 대출이 막혀서 집을 살 수가 없다는 시민이 많은데 이제는 대출 빗장이 풀려도 고금리가 발목을 잡지 않을까 싶다”는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공동MC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부동산전문가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주택시장에선 대출 자체가 안 되는 것이 거래절벽의 큰 요인인데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가 0.1~0.45%p 인하되고 대출심사가 완화됐다”라며 “주담대 금리인하와 신용대출 한도 확대, LTV 80% 완화 시에는 실수요자의 자금 마련 고민이 해소 될 수 있다”는 답을 할 예정이다.
이어 “대출 문턱 완화로 거래 증가가 물꼬를 틀 수 있지만 일시적 현상으로 우려가 될 수 있다. 현재 기준금리 2%대 추가 인상 전망이 있어 주담대 금리는 7% 돌파 가능성이 있다”라며 “집값 상승 피로감으로 대출 금리 부담에 거래량 증가는 미미할 것으로 보이지만, 집값 전망과 교통 인프라, 주택 수급에 따라 지역별로 시장 분위기는 엇갈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을 내놓을 예정이다.
매일경제TV 권영찬·고종완의 ‘고! 살집’(프로듀서 오창길, 연출 최진욱, 박세준, 임민영, 구성작가 이수연)은 한주간의 생생한 부동산 뉴스와 시청자들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부동산 상식, 객관적·전문적 분석과 함께 소개하는 알짜 분양 정보, 그 주간 핫이슈에 대한 다양한 부동산 고수들의 진솔 담백한 토크 등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고! 살집’은 지난주 부터 봄개편을 맞아 방송시간대를 수요일 오후 6시 30분에서 황금시간대인 금요일 오후 7시로 옮겨 1시간 동안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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