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홍명종 NH농협은행 부행장과 강태영 서울강북사업부 본부장은 지난 13일 농업회사법인 비젼푸드를 찾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 선정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홍명종 부행장은 김태연 비젼푸드 대표와 함께 현판식을 갖고 우리 농·축산물을 활용한 식품 제조 노하우를 청취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부터 우리농가와 농식품 기업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을 선정해 왔다. 올해는 총 10개사를 선정해 여신 우대와 제품 판매,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비젼푸드는 원재료를 지역 농가에서 매입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역 내 축산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9년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현판식 이후 농협은행 서울강북사업부 직원들은 강화군 관내 지역소외계층을 위해 선정기업에서 제조한 한우 사골곰탕을 구입하여 강화호세요양원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홍명종 부행장은 “비젼푸드와 같이 우리 농·축산물을 활용한 식품 제조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여 농협은행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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