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13일 대구·제주 2개 지역의 광역단체장과 경기 수원·경기 고양·경기 용인·경남 창원 4개 지역 특례시장의 경선후보자 등록 신청을 공고했다.

해당 지역은 지난 4월 12일 공관위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책임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 50%,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최종 후보자를 선출할 예정이다.

6개 지역은 4월 15일 경선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선거운동을 실시하며 선거기간 중 TV 토론회를 개최해 당원과 지역 유권자들이 지역 현안에 대한 개별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 제시 능력 등을 평가한다.

한편 경선후보자 등록 대상(가나다순)은 ▲대구 김재원, 유영하, 홍준표 ▲제주 문성유, 장성철, 허향진 ▲경기 수원 김용남, 홍종기 ▲경기 고양 김종혁, 이균철, 이동환 ▲경기 용인 권은희, 이상일, 이원섭 ▲경남 창원 김상규, 장동화, 차주목, 홍남표 예비후보 등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