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지난달 30일 광주학동 붕괴사고와 관련해 영업정지를 받은 HDC현대산업개발은 공격적 수주·시공권 따내기에 돌입했다. 업계 실무자들의 반응을 들어보니 “영업정지가 풀리면 분명 파격적인 조건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아파트 증축형 리모델링 사업에 적용할 새로운 특화평면을 개발했다.
◆HDC현대산업개발, 파격적 수주전…업계 “영업정지 풀리면 혜택 끝날 것”
지난달 30일 광주학동 붕괴사고와 관련해 영업정지를 받은 HDC현대산업개발이 공격적으로 수주·시공권 따내기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해 업계 실무자들의 반응을 들어보니 “영업정지가 풀리면 분명 파격적인 조건이 사라질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와 관련해 HDC현대산업개발의 관계자에게 영업정지 이후에도 파격적인 조건은 계속되는지에 대해 들어보니 “아직 행정처분의 효력이 발생하지 않은 상황에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LH, 올해 청년 등 창업지원 위한 희망상가 512가구 공급
LH는 올해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인 희망상가 512가구를 공급한다. 희망상가는 청년, 영세소상공인 등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장기간동안 제공되는 창업공간이다. 이달 주요 공급단지는 파주운정3, 인천논현4, 천안역세권, 공주월송, 대구읍내, 춘천우두, 원주태장이다.
◆HUG, 윤리경영 종합계획수립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윤리경영 문화 정착을 위한 윤리경영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HUG의 윤리경영 종합계획은 윤리경영 모범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윤리경영시스템 관리체계 강화, 윤리경영 실천활동 확대, 소통을 통한 윤리경영 환류 및 개선의 3대 전략을 담고 있다. 구체적인 전략 이행을 위해 부패예방 활동 및 윤리경영 실천 프로그램 운영하고 내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선정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2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조사다. 이번 평가는 24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조사결과 우수기관 41개, 보통기관 96개, 미흡기관 104개 등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 증축형 리모델링 특화평면 개발
대우건설은 아파트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에 적용할 새로운 특화 평면을 개발했다. 리모델링 특화 평면은 기존 아파트의 구조에 따라 계단식 관통형, 계단식 일반형, 복도식 1베이, 복도식 2베이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특화 평면은 비확장 발코니와 욕실 및 수납 공간 부족 등 리모델링 전 구축아파트들이 가지고 있었던 여러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개발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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