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소리)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아마이아: 뱀파이어 소녀’가 오는 4월 말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아마이아: 뱀파이어 소녀’는 폐허가 된 전쟁 속에서 살아남은 한 소녀가 무한한 생명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매혹적인 오드 판타지 영화다.

전 세계를 가면과 빨간 물결로 물들인 화제작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리즈에서 라켈무리요 경감역으로 남다른 카리스마와 치밀한 두뇌 싸움을 펼친 이치아르 이투뇨가 이번 작품에서 ‘아미이아’의 엄마역으로 모성애 연기를 펼친다.

여기에 압도적인 연기로 극을 이끌어가는 스페인이 주목하는 신예 아이치아 카르네로가 주인공 아마이아 역을, 그외 베테랑 배우 호세안 벤고 등 역대급 앙상블을 보여줄 탄탄한 배우들의 명연기가 압권인 작품이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매혹적인 눈빛을 가진 신비한 소녀의 강렬한 비주얼로 보는 순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어두운 그림자 뒤에 숨겨진 아름다운 소녀의 비주얼과 함께 어우러진 ‘영원은 너무 긴 시간이에요’라는 카피는 앞으로 펼쳐질 드라마의 전말에 대한 강렬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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