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김상수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왼쪽)이 ‘강원 및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는 경상북도 울진군과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따른 피해시설 긴급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6억5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건설협회, 건설공제조합,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마련한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7채가 포함된 것으로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지역에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경북 울진 및 강원 동해안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어버리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에게 심신의 위로를 전한다”며 “화마로 인한 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져 지역 주민들이 빠른 일상 회복과 희망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