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SGC에너지(005090)는 1분기 매출액이 6171억원으로 전년대비 48.4% 증가할 전망이다.

분기 평균 SMP가 kWh당 180원대로 전년대비 140% 가량 상승하면서 전력판매단가가 개선되는 가운데 SGC그린파워 실적도 온기 반영되기 때문이다. 증기도 신규 공급처 확보 이후 매출이 증가하는 흐름에 있어 외형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8.3% 개선된 675억원이 예상된다. 발전/에너지 부문에서 유의미한 증익이 전망된다. 매출단가는 LNG가 결정하고 원가는 우드펠릿과 유연탄이 결정하는데 두 지표의 스프레드가 크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온실가스배출권 가격 하락으로 판매량이 감소한다고 가정해도 높은 마진이 예상된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건설/부동산 부문은 외형 감소 우려에도 이익률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며 유리 또한 긍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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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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