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일화의 제약사업부가 바이오헬스 R&D기업 아이엠디팜과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8일 일화 서울지점 대회의실에서 투자 계약 체결식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일화 김상균 회장, 김윤진 부사장을 비롯해 ㈜아이엠디팜 박영준 대표와 유세근 부사장 등 각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일화 한현우 기획팀장이 행사 진행을 맡았다.

일화는 이번 계약을 통해 신약 개발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제약사업부문의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왼쪽부터)일화 박성희 전무, 김윤진 부사장, 김상균 회장/아이엠디팜, 박영준 대표, 유세근 부사장, 일화 박태웅 전무 (일화 제공)

아이엠디팜은 2016년에 설립된 나노기술 기반 혁신치료제와 약물전달기술을 가진 바이오헬스 분야 R&D 기업으로, 분자융합 공결정 기반의 신물질을 창출하는 기술을 보유하여 비만, 탈모, 난청, 난치성암, 그리고 희귀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일화 김상균 회장은 “제약사업은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일화의 핵심 사업 분야”라며, “이번 체결식으로 일화는 바이오신약 부분에 대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향후 점진적으로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쌓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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