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만도(204320)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 -11% 변동한 1조 5400억원과 637억원(영업이익률 4.1%, -0.7%p (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여파가 지속되면서 주 고객사들인 현 대차/기아/GM의 생산이 전년 동기대비 감소하는 등 부정적인 물량 효과가 있지만, 중국/미국에서 로컬 OEM과 북미 전기차 업체로의 납품이 증가하면서 이를 상쇄한 것으로 파악된다.

유럽 내 현대차/기아의 생산 증가도 기여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원자재비/물류비 등 원가상승 요인으로 전년 동기대비 하락하겠지만, 최근 급격한 수익성 하락에 대한 우려보다는 나은 실적이 예상된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믹스 개선과 비용 절감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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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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