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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서울 도봉구와 강북구를 가로지르는 우이천변이 벚꽃 스팟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9일 오전부터 상춘객들이 활짝핀 벚꽃을 보려 몰려들고 있다.

연인, 가족단위로 벚꽃 나드리에 나서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상춘객들의 표정이 모처럼 밝아 보인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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