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캠코(사장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경기도 파주시 소재 노후 국유건물 해체공사 현장에서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이 시공사 등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건물 해체 시 발생할 수 있는 건물 붕괴 등 안전사고에서 현장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전 최우선을 원칙으로 하는 캠코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해체공사 착수전 분진망 설치, 가설구조물 안전조치, 보호구 착용 등 핵심 안전조치 준수여부를 점검했다. 해체작업 시 주의해야할 항목인 신호수 등 안전관리자 배치, 해체장비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홍 본부장은 해체공사 현장은 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만큼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주변 통행자의 공사장 접근 방지 시설 강화와 공사 차량의 안전운행 등을 추가로 주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캠코는 올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만큼 9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영진 특별점검과 고위험사업장 특별점검, 외부전문가 안전점검 등 현장 점검을 촘촘히 추진할 계획이다.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공사 현장에서는 작은 방심이 곧 안전사고다”라며 “캠코는 현장 근로자와 국민의 안전이 보장받는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해 경영진 주도의 현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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