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는 7일 자체 모바일 생방송 ‘올라이브’에서 뷰티사이클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뷰티사이클은 다 쓴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화장품 용기의 90%가 일반 분리배출 시 재활용이 어려운 만큼, 접근성이 좋은 올리브영 매장에 수거함을 비치해 공병 수거율을 높이고 재활용 실천을 독려한다는 취지다.

올리브영은 주요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뷰티사이클 캠페인을 더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특집을 준비했다. 방송은 ‘나와 지구를 지키는 한걸음’을 콘셉트로 7일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가량 진행된다. 쇼호스트가 뷰티사이클 캠페인을 직접 소개하고, 참여 방법과 수거 가능 공병 종류, 혜택 등을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알릴 계획이다.

뷰티사이클 캠페인 특집 방송 (CJ올리브영 제공)

실시간 경품 응모 이벤트 등 ‘라방’만의 특별한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방송 중 깜짝 퀴즈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비브 유자 프로바이오틱스 잡티 패드 바이탈라이징 터치 60매’, ‘아비브 솔잎 모공 패드 클리어 터치 60매’ 2개 기획 세트 및 화장품 공병 라벨 제거를 위한 ‘미니 스크래퍼’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뷰티사이클 캠페인 대표 참여 브랜드인 ‘아비브’ 인기 상품 2종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올리브영은 지난 달 올해 공병 1톤 수거를 목표로 뷰티사이클 캠페인 본격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 20개 주요 플래그십·타운 매장에 공병 수거함을 비치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다 쓴 화장품 용기를 깨끗이 씻고 건조한 뒤, 라벨 제거 후 매장에 비치된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뷰티사이클 캠페인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다”며 “올해부터 뷰티사이클 캠페인을 올리브영의 대표 친환경 캠페인으로 육성할 방침인 만큼, 주요 플래그십·타운 매장에 방문해 공병 재활용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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