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윤석영 부산성의신협(저축성 부문 대상) 이사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송재근 신협중앙회 사업대표, 김경식 경남제일신협 상무(공제판매왕)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지난 5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1 신협공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신협은 ▲보장성 ▲저축성 ▲일반손해 ▲달성률(목표 대비) 우수 ▲공제판매왕 ▲최우수지역본부 등 6개 부문에서 총 45개 시상을 진행했다. 부문별 대상은 김천신협(보장성공제), 부산성의신협(저축성공제), 부산행복신협(일반손해공제), 경남제일신협 김경식 상무(공제판매왕), 부산경남지역본부(최우수지역본부)에 수여됐다.

이와 함께 보장성 우수상 부문에 청운신협, 저축성 우수상 부문에 서울약사신협, 일반손해 우수상 부문에 청운신협, 달성률 우수상 부문에 장위신협 등 부문별 상위 10개 조합들에도 상패가 전달됐다.

지난해 신협공제는 274억원의 사상 최고의 신계약 실적을 보였으며 공제 자산 5조 8000억원, 수입공제료 8313억 원을 달성했다. 공제 및 보험사의 안정적인 자산운용 지표로 평가받는 지급여력비율(RBC 비율)도 245%를 기록했다. 신협은 2023년 새 보험국제회계기준(IFRS17)에 따른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대비해 안전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송재근 신협 사업대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대면 영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직원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덕에 신협 공제사업은 또 한 번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질적 및 양적으로 균형 있는 동반성장을 추구하며 조합원의 든든한 우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신협공제는 지난 시간 동안 조합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눈부시게 발전해왔다”며 “‘낮은 부담, 높은 보장’이라는 협동조합의 정신으로 앞으로도 신협의 가치와 정체성을 고수해 조합원과 서민의 삶을 지키는 보루가 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