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고려아연(010130)은 2022년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 8000억원(YoY +27.9%, QoQ -5.7%)과 3113억원(YoY +15.3%, QoQ +8.3%)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세계 에너지가격 급등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유럽 주요 아연 제련소들의 수익성이 악화되었고 가동률을 큰 폭으로 축소시킨 결과 아연가격이 급등한 바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에너지 가격이 추가로 상승하면서 LME 아연가격이 최근에는 4332불/톤을 기록하면서 2006년의 사상최고치에 거의 근접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2분기 중국의 철강 가동률 상승 전망을 감안하면 글로벌 아연 수급은 한동안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동시에 전세계 아연정광 공급 확대 전망에 따라 아연정광 Spot 제련수수료(T/C)가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상승하여 최근 175불/톤을 기록 중이다"며"이를 감안하면 지난해 159불/톤로 큰 폭으로 하락했던 아연정광 벤치마크 T/C가 올해는 175~200불/톤 수준으로 인상되어서 협상 타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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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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