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손보업계는 이번 설을 맞이해 소외계층 및 보험가입자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 및 보험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지원대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보험회사의 사회적 책임 강화 차원 중 하나로 금융소외계층 신용회복 지원이다. 신용회복 확정 후 성실 상환 중인 자를 대상으로 생업자금 대출보증(연간 약 700억원) 및 금융채무불이행자가 취업을 통해 신용을 회복·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시 신원보증(연간 약 8500억원) 지원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층 아동 대상으로 소액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빈곤아동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소액보험가입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2012년에 걸쳐 손·생보업계 공동으로 약 2795억원을 미소금융재단에 출연해 저소득층 아동 및 부양자 약 4만명 대상으로 보험가입 지원한다.
올해도 손·생보업계 약 110억원의 휴면보험금을 미소금융중앙재단에 출연해 저소득 빈공아동 및 장애인 대상 보장성보험 가입을 지원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입, 차량무상점검 및 진급출동 상시대기 등 보험서비스 지원, 저소득층 지원물품 전달 등 봉사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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