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왼쪽)와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장(오른쪽)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소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총 13억 4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전국 785개 신협 및 신협중앙회 임직원이 모금한 12억 4000만원에 신협사회공헌재단의 기부금 1억원을 더해 총 13억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올 3월 산불로 인해 막심한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지역 이재민 구호 활동, 주택 등 시설 피해 복구 현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국민을 어부바하는 것이 신협의 사명이자 신협인으로서의 당연한 책무”라며 “신협 가족들의 마음이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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