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네트웍스(대표 박상규)가 수입차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춘 ‘더카펫(THE CARPET)’ 앱을 공식 출시했다.
더카펫의 정비소 찾기를 이용하면 내 차량 모델 정비 건수, 제조사 브랜드 정비 건수, 전체 정비 건수, 거리순 등 다양한 니즈에 따른 정비소 검색이 가능하다.
정비소 찾기 기능은 실제 정비소들의 수입차 정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공되며, 이를 통해 운전 고객은 자신의 차량에 대한 지식과 점검·수리 경력을 보유한 정비소를 파악할 수 있다.
또 더카펫을 통해 정비를 진행한 경우 자동으로 정비 명세서가 앱에 등록돼 정비 이력 관리가 이뤄지며, 이를 기반으로 엔진오일 등 소모품의 교체 주기도 안내 받을 수 있다. 명세서에 기록된 텍스트를 자동인식해서 정비 주기 관리 및 정비사의 소견을 언제든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최근 5년간 국내 수입차 100만 대의 정비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차량별 최다 정비 항목 등을 분석해 알려주며, 실시간 ‘챗봇 AI상담사’와 이상증상을 공유하며 차량 상태를 진단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더카펫 관계자는 “현재 360여개 정도인 네트웍의 질과 양을 더욱 확대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서비스 기능을 추가하고 고객 대상 행사와 이벤트도 다양화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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