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테슬라(TSLA.US)는 매년 연간 생산량을 전년대비 50% 이상 늘리는 목표를 유지하고 있고, 이를 달성해 왔다.

베를린/텍사스 기가팩토리의 가동이 시작되면 테슬라의 연간 총 생산능력은 약 200만대로 2021년 생산량인 93만대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것인데, 수요초과 환경에서 공급이 늘어나게 됨에 따라 올해에도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악화 등의 부정적 영향이 있겠지만, 생산 증가가 판매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과 높은 가격협상력을 기반으로 원가 상승분을 판가 전가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외형과 수익의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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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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