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 CGV가 오는 4월 10일 용산아이파크몰에 위치한 씨네드쉐프 템퍼시네마에서 ‘피아니스트 윤한과 함께하는 잠자는 침대 영화관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시간이 넘는 공연 시간 동안 템퍼시네마에서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꿀잠을 자는 힐링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세기의 명작을 피아노 선율로 만나볼 수 있다. ‘노팅 힐’, ‘라라랜드’, ‘본 투 비 블루’, ‘시네마 천국’ 등 다양한 작품의 OST 연주를 통해 영화의 감동을 재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현대인의 꿀잠을 위한 수면 음악도 선보인다. 윤한의 수면 앨범 ‘Sleeping Science : THE SLEEP’, ‘Sleeping Science : THE NATURE’는 수면에 진입해 숙면 단계에서 신체에 일어나는 변화를 반영해 설계된 음악으로 윤한이 ‘잠’을 위해 3년 동안 연구한 음반이다.

이번 영화관 콘서트는 4월 10일 오후 12시, 4시, 7시에 총 세 차례 진행된다. 12시와 7시에 진행되는 회차는 공연과 씨네드쉐프의 다이닝 코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준비했다. 씨네드쉐프 다이닝 코스와 공연을 함께 즐기는 패키지는 10만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공연만 관람하는 4시 회차의 티켓가는 5만원이다.

이형석 씨네드쉐프 파트장은 “답답한 일상 속 특별한 휴식을 통해 관객들이 기분 전환할 수 있도록 피아니스트 윤한과 협업하게 됐다”며 “영화 관람 외에도 관객들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기획해 앞으로도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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