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인터플렉스(051370)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220억원(+82% q-q +111% y-y), 영업이익은 118억(+23% q-q -40% y-y)원을 달성했다.

인터플렉스의 현재 주가는 4분기 실적부진은 물론 애플, 환율 등 모든 악재가 대부분 반영됐다는 것이 증권가 판단이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은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한 주요한 요인은 4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이 전분기대비 4% 하락함에 따른 매출원가 상승(동사 매출액의 약 80%가 원/달러 환율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 물량 급증으로 인한 외주비용 증가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인터플렉스는 현재 대부분의 악재가 노출돼 추가적인 주가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김혜용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이 계절적 비수기 영향 및 애플의 주문 물량 감소로 전분기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실적 회복세가 확인되는 2분기 이후 본격적 주가 회복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에 인터플렉스의 1분기 매출액은 2300억원(-29% q-q), 영업이익 74억원(-37% q-q)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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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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