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프로야구2022(이하 컴프야2022) 유저들은 ‘KIA 타이거즈’를 올 시즌 KBO리그의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예측했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인기 모바일 야구 게임 ‘컴프야2022’가 올 시즌 KBO 리그를 전망하는 설문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설문은 약 2만여 명의 공식카페 유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규리그 우승팀과 홈런왕, 다승왕, 신인왕 등 주요 타이틀을 예상했다.

먼저 이번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전망에는 ‘KIA타이거즈’가 전체의 약 18%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KIA타이거즈는 지난해 구단 역사상 가장 저조한 9위의 성적을 거뒀지만, 올 시즌 리그 정상급 타자 나성범의 영입과 양현종의 복귀 등으로 단숨에 우승권 전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SSG랜더스와 LG트윈스 역시 올 시즌 탄탄한 전력을 바탕으로 우승팀 경쟁에 나설 팀으로 점쳐졌다.

한편 KT위즈는 지난해 통합우승이라는 최고의 성과를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컴프야 유저들의 우승권 예측 순위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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