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은 골프웨어 브랜드 ‘마이컬러이즈’를 인수한다. 마이컬러이즈는 제이앤제이 인터내셔널 컴퍼니에서 전개하는 프렌치 스타일의 골프웨어 브랜드다.

필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편하고 멋스런 연출이 가능한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활용도 높은 애슬레저룩을 선보이는 젝시믹스와 공통의 브랜드 가치를 추구한다.

오는 4월 골프웨어 론칭을 예고했던 젝시믹스는 지난해부터 관련 인재영입과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섰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골프웨어 전문인력과 조직을 확보하게 돼 사업 전개에 더욱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

젝시믹스 골프 로고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제공)

젝시믹스는 신규 소비층 유입이 가파르게 늘고 있는 만큼, 초기 진입부터 빠르게 몸집을 키워 골프웨어 시장에서 단숨에 입지를 다져가겠다는 전략이다.

타깃층은 운동을 좋아하는 2040 여성으로 시작해 골프를 즐기는 남녀노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디자인과 품질을 높이고 실용성과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애슬레저 골프웨어’로 대중화에 앞장선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젝시믹스가 인도어를 넘어 아웃도어 스포츠 라인까지 본격 확장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며, 브랜드 가치 제고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젝시믹스가 가진 브랜드력과 마이컬러이즈가 쌓아왔던 골프웨어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골프브랜드로 키워갈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