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카라반)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패밀리카라반은 RV제조 캠핑카업체 제일모빌과 공식 취급점 계약을 통해 직접 캠핑카의 제작 및 판매, AS를 원스톱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패밀리카라반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제일모빌로부터 신제품 개발과 더불어 기술 및 부품을 지원받음으로써 원스톱 시스템이 가능하게 됐다.

이로써 대량 생산 라인으로 패밀리카라반은 업계 처음으로 ‘선제작 후판매 방식’을 선보일 수 있게 돼 2~3개월 이내 빠른 납기로 기존 캠핑카 유통 시장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패밀리카라반은 우선 국내 최초 3점식 앞보기 시트가 적용된 캠핑카 Aaron650F(아론650F)와 보편적인 U자 테이블 스타일의 Aaron650(아론650) 두 가지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패밀리카라반 관계자는 “이번 제일모빌과의 취급점 계약으로 캠핑카 대량생산은 물론 직접 제작, 판매, AS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게 돼 중간 유통구조를 단순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제일모빌을 통해 안정적인 베이스 차량 확보가 가능해져 앞으로는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캡핑카를 제작해 공급할 수 있을 것ㅅ으로 기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패밀리카라반은 서울과 경기 고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주고자 최근 본사 사옥과 공장을 매입해 분당선 구성역 앞으로 이전하기도 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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