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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가 27일 현대카드와 함께 자사 상용차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Hyundai Mobility카드(상용차 화물차유가보조금카드)’를 론칭했다.

‘Hyundai Mobility카드’는 현대차 상용차 보유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카드로 주유소 이용이 많은 고객의 특성에 맞춰 정부 유가보조금 청구 할인 혜택은 물론 주유 제휴처(SK에너지, 현대오일뱅크)에서 월 최대 30만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는 다시 제휴 주유소에서 각각 연간 100만 포인트까지 사용하거나, 온라인 쇼핑, 편의점, 여행 등 블루멤버스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고객이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현대차 상용차 보유 고객은 유가보조금 지원 대상 여부에 따라 ‘Hyundai Mobility카드’ 또는 ‘Hyundai Mobility카드(상용차)’를 발급받을 수 있다.

유가보조금 혜택을 받는 고객에게 발급되는 ‘상용차 화물차유가보조금카드’는 신차 구매 시 블루멤버스 포인트 1.5% 적립, 이용실적에 따라 주유 제휴처에서 리터 당 최대 85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우대주유소의 경우 현장 할인까지 더해 리터 당 최대 1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월 30만원 이상 실적 충족 시 주유 제휴처가 아닌 주유소를 포함해 일반 가맹점에서도 블루포인트 0.2%를 적립 받을 수 있으며 유가보조금 관리 규정에 따라 연회비가 면제된다.

화물차유가보조금 지원 대상이 아닌 고객은 ‘Hyundai Mobility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연회비 3만 원에 주유 제휴처에서 이용실적에 따라 리터 당 최대 85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우대주유소 현장할인 제외)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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