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22년 상반기 채용 포스터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가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속 전동화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대규모 R&D 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신입 및 경력 채용을 시행한다.

이번 신입 채용은 ▲에너지 솔루션 ▲스마트 솔루션 ▲모빌리티 솔루션 ▲로봇 솔루션 ▲솔루션 기획 등 5개 부문에서 직무별 모집 공고를 통해 000명을 선발한다.

경력 채용의 경우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를 포함, xEV 차량 및 전자 전력제어·아키텍처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차량성능개발 ▲수소연료전지 ▲전동화·배터리 ▲버추얼차량개발 ▲전자시스템 ▲기술경영·표준특허 ▲로보틱스 등 7개 분야에서 0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입 채용에서는 필수 유관 직무를 제외하고 모든 지원자는 공인어학성적을 제출할 필요가 없다. 신입 채용설명회는 4월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지원자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현대자동차 및 연구개발본부에 대한 소개를 받고 모집 전형 일정을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오픈 채팅으로 접수되는 질문들에 대해서는 채용담당자가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 지난해와 같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4월 6일 ~ 7일 양일간 신입 대상 상세 직무설명회를 실시한다. 개별 및 단체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임직원들의 생생한 생활을 들여다볼 수 있는 직무별 소개 영상도 공개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입 모집 대상 자격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자 또는 ’22년 8월 졸업예정자로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자동차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매우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10월부터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연중 상시 지원이 가능하며 매월 말일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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