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IDC 마켓스케이프: 2012년 벤더 분석(IDC MarketScape: 2012 Vendor Analysis) 보고서’를 인용, EMC 아이실론(Isilon) 스토리지가 우수한 성능과 완벽한 제품 라인업을 인정받아 전세계 파일기반 스케일 아웃 NAS 스토리지 리더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EMC는 엔트리 및 미드레인지, 엔터프라이즈까지 다양한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는 완벽한 스토리지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또한 EMC 아이실론은 빅데이터, 고대역폭, 고가용성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용할 수 있는 고유의 아키텍처로 구성돼 있다.

뿐만 아니라 EMC는 2010년 말 '아이실론'을 인수하고,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스토리지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해 관련 시장에서 독보적인 선두 자리를 고수해왔다.

최근 비즈니스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SNS와 모바일 기기로 인해 언제·어디서·어느 디바이스로든 접속 가능한 환경이 조성돼 실시간 생성되는 데이터의 양이 폭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파일기반 데이터 스토리지에 대한 빠르고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하는 대용량(large-scale) 스토리지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EMC 아이실론의 우수한 제품력과 시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은 오늘날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방대한 양의 파일기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아이실론 스토리지는 탁월한 확장성으로 고객의 산업군이나 규모에 관계 없이 급증하는 데이터를 손쉽게 관리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이번 IDC의 보고서는 아이실론의 현 시장 점유율 뿐만 아니라 제품 기술력이 고객과 파트너에게 전달할 미래 가치까지 평가한 결과이기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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