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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금융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움직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한은행에서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지주사가 아닌 시중은행 자체 조직으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립한 은행은 신한은행이 처음이다.
24일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ESG위원회는 지주사 차원이 아닌 은행 차원에서 사외이사 등 은행 외적인 인물들로 구성한 이사회 산하 위원회”라며 “시중은행 최초로 설립해 ESG경영에서 한발 앞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 5대 금융지주사(KB·신한·하나·우리)는 모두 ESG추친위원회 혹은 ESG경영위원회를 갖추고 있다. ESG경영의 본격 준비 단계인 ESG추진위원회를 가장 먼저 설립한 곳은 KB금융지주로 2020년 5월에 설립했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각각 소속 지주사(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에서 ESG 및 지속가능경영 관련 위원회를 이사회 산하 위원회로 두고 있다.
NH농협은행의 경우 은행 차원의 ESG경영위원회를 두고 있지만 부행장과 부서장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이사회 산하가 아닌 별도의 협의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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