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동부건설)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동부건설은 환경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영입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속도를 낼 채비를 끝냈다.

동부건설은 23일 제5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환경 전문가 백규석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이사회에서 ESG 위원으로 위촉했다.

백 이사는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환경정책실장, 자원순환국장 등을 거쳤다. 또 백 이사는 대형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환경관련분쟁 조정 등의 이론 및 현장실무에 대한 폭넓고 깊이 있는 지식을 가지고 있고 현재 한국수자원공사 ESG위원회의 위원이다.

동부건설은 이번 주주총회 직후 ESG 위원회를 개최해 ESG 위원장을 허상희 대표이사 부회장에서 이번에 선임된 백규석 사외이사로 변경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위원장 변경 사유에 대해 “ESG 경영취지에 따라 사외 전문가를 위원장으로 경영 투명성과 ESG 경영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부건설은 신설된 ESG 위원회를 통해 환경을 아껴쓰고 사회와 소통하고 경영을 투명하게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동부건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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