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주영진)는 국회에서 확정된 2013년도 예산의 요약서인 '한눈에 보는 대한민국 재정 2013'을 발간했다.

2013년 예산의 특징은 국회가 복지 분야 예산을 정부안보다 크게 증액 의결한 데 있다.

영유아 보육료지원 대상을 전 소득계층으로 확대함에 따라 정부안 대비 6천897억원 증액(0~5세 보육료 및 가정양육 시 10~20만원의 양육수당 지원) 및 대학생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한 국가장학금 예산은 정부안 대비 5천250억원 증액한 2조7천750억원(2012년 대비 1조250억원 증액)

한눈에 보는 대한민국 재정 2013은 국회가 확정한 2013년 예산의 총량과 주요내용, 재원배분의 특징, 국회 심의내역 등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동 책자는 그림과 도표 형태로 발간돼 일반 국민들이 국가재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또한, 각 부처별 주요 사업의 예산규모, 사업내용과 대상 등에 대한 설명을 추가하여 재정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제작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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