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클레이튼(Klaytn) 기반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인 KROME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현재 클레이튼에는 담보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과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만 존재한다.

담보기반은 담보물에 해당하는 암호 화폐를 맡기고 스테이블 코인을 빌려 쓰는 것이고, 알고리즘 기반은 수요에 따라 공급량을 계속 조정해 가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방식을 말한다.

하지만 KROME이 클레이튼 기반으로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 USDK는 담보 기반과 알고리즘 기반의 장점을 합한 하이브리드 코인으로, 시장의 수요에 따라 담보 비율이 자동 조절되면서 안정성과 효율성을 모두 가져가려 한다.

또 현재 클레이튼 생태계 위에 존재하는 다양한 DeFi 프로젝트들과의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USDK의 활용처를 적극 늘려나갈 계획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DeFi를 포함한 블록체인 사업 전반의 잠재력은 엄청나다”며 “유망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협업하며 여러 분야에서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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