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효성그룹이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은평점에 기증품 운반차량을 후원했다.

지난 17일 효성은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은평점을 방문해 노후화된 차량을 대신할 1톤 트럭을 전달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트럭은 2013년에 효성이 지원했던 차량으로 기증자들의 물품을 방문 수거하는 용도로 사용돼 왔다.

효성은 2013년부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약 7억 원을 투자해 함께하는재단과 손잡고 굿윌스토어 은평점을 오픈했다. 현재 은평점에서는 중증 장애인 5명과 탈북민 2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 효성 본사와 지방 사업장에서 임직원들이 꾸준히 기증에 참여 중이며, 지금까지 기증된 물품은 8만5000여 점을 기록했다.

현재 효성은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소속 작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장애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발달 장애 오케스트라인 온누리사랑챔버에도 악기 교체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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