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이 이달 새롭게 선보인 TV광고 ‘불가사리’편의 주요 장면. (OK금융그룹)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OK금융그룹은 자사 대표 캐릭터인 ‘읏맨’의 활약상을 담은 신규 TV광고 ‘불가사리’편 방영을 시작한다.

이번 신규 TV광고는 최근 선보인 ‘오징허’편에 이어 세련되고 날렵하게 진화한 ‘3세대 읏맨’과 새로운 빌런(Villain ·악당)인 ‘불가사리’가 등장한다. 불가사리는 ‘가능하지 않다’라는 의미의 불가(不可)와 동음이의어라는 점에서 착안한 캐릭터로 불가사리를 형상화했다.

이번에 공개된 TV광고는 읏맨이 연애, 결혼, 출산, 내 집 마련 등 N가지를 포기한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인 ‘N포세대’를 노리는 불가사리를 물리치고 N포세대에게 용기를 준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불가사리는 ‘연애 불가’, ‘출산 불가’, ‘내 집 불가’를 외치며 도시에 등장해 건물을 파괴하고 시민들을 불가능에 빠뜨린다. 불가사리에 의해 시민들이 N포세대로 전락하려는 순간 포기를 모르는 읏맨이 저축하면 Why not’을 외치며 등장해 필살기 ‘낫(not)’을 사용해 불가사리를 물리친다.

특히 광고 중간에는 가수 태진아가 나타나 ‘포기를 모르는 읏맨’을 불러 광고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해당 광고는 ▲지상파 TV ▲케이블TV ▲인터넷TV(IPTV) ▲유튜브 ▲극장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OK금융그룹의 대표 캐릭터인 읏맨은 기존 금융권 광고에서 볼 수 없었던 친근한 캐릭터로 알려졌다. 캐릭터명은 OK금융그룹의 ‘OK’를 오른쪽으로 회전시키면 ‘읏’이 된다는 점에서 착안됐으며 ‘뭐든지 OK!’라는 긍정의 힘을 불어 넣는 ‘무한긍정 슈퍼히어로’이자 어려운 상황에 빠진 이들에게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고민 해결사’로 활약하고 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여러 금융 빌런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금융 영웅 읏맨’의 활약상을 일관되게 선보이며 OK금융그룹만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특한 브랜드 마케팅 통해 고객의 올바른 금융생활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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