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과 중소기업의 1인당 부가가치 생산성 차이는 지난 2005년 이후 꾸준히 벌어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자료=중소기업중앙회)

[서울=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 박근혜 당선인이 경제 3불해소를 천명한 가운데(본 통신 1월 4일자 보도) 여전히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어 중소기업의 질적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중소기업중앙회가 발간한 2012 중소기업위상지표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1인당 부가가치 생산성은 대기업의 3분의 1에도 못 미쳤으며 이 격차는 지난 2005년부터 크게 확대돼 왔다.

중소기업의 수출은 지난 2011년 기준 총 수출액의 18.3%로 2010년 대비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술경쟁력 제고에 따른 중소기업의 질적 성장은 정체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의 1인당 연간급여는 대기업의 46.9%에 불과하다.(자료=중소기업중앙회)

제조업 1인당 연간급여액에서도 2010년 기준 중소기업의 종사자 1인당 연간급여액은 대기업의 절반도 안 되는 46.9%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창희 조사통계팀장은 “중소기업의 양적 성장과 국민경제적 위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아있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 문제와 거래의 불공정 시장의 불균형 제도의 불합리 등 이른바 경제 3불(不)이 중소기업의 질적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중소기업의 손톱 밑 가시를 제거하는 것과 함께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공정하고 건강한 기업생태계의 조성 중소기업의 자체 노력 정부의 정책적 지원 등의 3박자가 맞아야 대―중소기업 쌍끌이를 통한 균형있는 경제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황사훈 NSP통신 인턴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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