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학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게임학회(학회장 위정현)와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메타버스 기술 기반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나은행 본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메타버스 기술적 이해도 제고 및 최근 시장 동향 파악 ▲미래금융에서 은행의 역할과 기능 ▲메타버스 규제 관련 사항 및 대고객 제공 가능 상품/서비스 기회 모색 등이다.

이번 한국게임학회와의 MOU는 미래 금융산업의 새로운 성공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은행은 급변하는 정보기술(IT)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메타버스 전담조직’ 디지털혁신TFT을 신설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선보였다. 금년에는 교원그룹과 키즈 금융교육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옥션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NFT‧메타버스 활용한 아트뱅킹을 추진하는 등 메타버스 신사업 구축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한국게임학회 위정현 학회장은 “하나은행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은 인상적이다. 우리 학회와 하나은행이 구체적인 금융 메타버스의 대안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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