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싸이버원(356890)은 2021년 실적이 매출액 218억원(+5.8% YoY), 영업이익 21억원(-4.5% YoY) 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보안관제 분야 61%, 보안컨설팅 29%, 스마트시스템 및 보안솔루션 10% 순으로 추정한다.

보안관제 부문은 1년단위로 계약, 트래픽과 연동 IT자산수에 기반하여 월 과금하는 구조다. 연도별 고객 증가율(연평균 20%) 및 재계약률(93% 수준)은 매년 확대 중으로 안정적 매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고 판단한다.

보안컨설팅 부문은 컨설팅 소요기간(평균 2~3개월)을 진행률에 맞춰 수익 인식, 현재 연간 100개 수준의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산업제어시스템 및 스마트팩토리 보안컨설팅 시장 선점을 통한 신규 매출 확대 또한 기대된다.

추가적으로 AWS, MS, 네이버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 클라우드 보안컨설팅 시장으로의 진출 역시 동사의 외형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한다.

보안솔루션 부문은 기존 제공하던 서비스의 제품화를 통해 라이선스 매출을 인식한다. PROM ATS(악성메일 모의훈련시스템)의 경우 2021년부터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PROM CVMS(취약점 자동관리시스템)은 현재 제품화가 진행 중이다.

김학준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신규 보안솔루션은 판매 후 매년 라이선스의 15%를 유지보수 패키지 형태로 수취, 작년에 출시한 PROM ATS 라이선스 매출은 올해부터 인식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