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오뚜기가 여름철 비빔면 성수기를 앞두고 ‘진비빔면’을 리뉴얼 출시했다.

‘진비빔면’은 지난 2020년 여름 계절면의 강자로 등장, 현재 누적 판매량 8200만 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비빔면의 맛을 좌우하는 소스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 없던 원료인 배, 매실, 무 등을 추가해 진비빔면 고유의 시원하게 매운맛은 유지하면서 새콤달콤한 맛과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도 새단장했다. 리뉴얼된 제품 패키지에는 소스의 재료인 배, 사과, 매실, 무, 태양초 등의 조화를 강조한 새로운 콘셉트를 담아냈다.

오뚜기 진비빔면은 태양초의 매운맛에 사과와 타마린드 양념소스를 더해 시원하면서 새콤한 맛을 냈으며, 비빔면 한 개로는 부족하다는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해 중량을 20% 늘리는 등 차별점을 뒀다.

한편 오뚜기는 진비빔면 리뉴얼 출시를 맞아 인기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의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를 새로운 모델로 발탁해 신규 광고를 준비 중에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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