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네이버 인기 웹툰 작가들이 TV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NHN는 ‘네이버 앱피소드’ 광고캠페인 제작에 참여한 웹툰 작가들이 직접 출연한 TV 광고를 18일부터 온에어(On-Air) 한다고 밝혔다.

18일부터 시작되는 ‘웹툰 작가들의 수다’편은 15번째 에피소드로 ‘이말년씨리즈’의 이말년 작가를 비롯, ‘마음의 소리’의 조석, ‘역전! 야매요리’의 정다정, ‘노블레스’ 손제호-이광수, ‘정글고’ 김규삼, ‘놓지마 정신줄’의 신태훈 등 총 7명의 작가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네이버를 통해 만화 작가로 데뷔해 TV 광고 캠페인까지 참여하게 된 소감과 네이버에 바라는 점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조석 작가는 “네이버 기능도 소개하고 작가 입장에서도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태훈 작가는 “네이버 앱을 쓰는 이용자로서 네이버 앱이 더 좋아져서 더 많은 사람들이 쓰면 좋겠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NHN의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김우정 BX센터장은 “네이버 앱피소드 캠페인이 네이버의 모바일 서비스를 알리는 것은 물론 웹툰을 잘 모르던 사람들에게 웹툰을 경험하게 해준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웹툰 작가들의 활동 무대가 더 넓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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