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토마스 클라인)가 경북 및 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현장 복구를 위해 10억 원을 조성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수일째 이어지고 있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지역 산불로 심각한 피해가 초래되고 있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을 통해 긴급 기부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번에 조성된 기금은 지역 공식 딜러사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은 “최근 발생한 재해로 인한 많은 사람들의 고통을 덜고 피해 현장을 복원하며 산림을 복구하기 위해 긴급한 지원을 결정했다”며 “화재 진압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모든분들의 안전과 재해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역 사회와의 건강한 상생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 및 의료진을 돕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총 18억 원의 기부금을 특별 조성한 바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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