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중소기업 손톱 밑 가시 뽑기 위한 힐링 데스크’의 1월 중 개최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손톱 밑 가시’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자 시절인 지난 8월 중소기업중앙회와의 비공개 간담회에서부터 지속적으로 언급한 중소기업의 핵심 문제로 ‘가시뽑기’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행복을 위한 첫걸음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인터뷰 홈페이지 FAX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손톱 밑 가시’를 수집해 지난 16일 기준 222건이 접수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통상 중소기업 애로조사시 1주일에 50여건이 접수되는 것과 비교하였을 때 ‘중소기업대통령’을 천명한 당선인에 대한 현장의 기대와 희망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힐링데스크 시간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추후 중소기업의 원활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다수의 정부부처에도 건의 할 예정이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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