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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의 클래식 브랜드 닥스(DAKS)가 뤽 구아다던(Luc Goidadin) 신임 총괄CD(Creative Director) 영입 후 에이지리스 브랜드로 탈바꿈한 첫 캡슐 컬렉션을 오늘(7일) 출시한다.

버버리 출신의 디자이너 뤽 구아다던을 총괄 CD로 영입한 닥스가 대대적으로 혁신한 봄·여름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LF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나이와 유행에 관계없이 가치를 인정받는 명품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고급 스포츠룩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캡슐 컬렉션에서는 한층 젊어진 체크 패턴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존의 하우스 체크 패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빅체크를 전면에 내세워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강조했다.

담백한 분위기의 화이트, 베이지, 그레이와 함께 화사한 핑크, 민트 색상을 포인트로 사용해 다채로운 느낌을 연출했다.

전 연령층에서 원하는 활동성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기능성 소재를 중점적으로 사용했다. 또 소맷단과 허릿단, 네크라인에는 원하는 핏으로 조절이 가능하도록 해 실용성을 동시에 더했다.

여성복, 남성복, 액세서리 전 복종에 걸쳐 출시되는 이번 컬렉션은 아우터, 블라우스, 원피스, 패커블 윈드브레이커 등 데일리 의류부터 가죽과 직조를 기술적으로 결합한 버킷백, 가벼운 무게감의 토트백 등 가방 라인까지 총 40여 개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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