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LX세미콘(108320)은 1분기 실적이 매출액 5551억원(YoY: +37%, QoQ: +3%), 영업이익 988억원(YoY: +67%, QoQ: +15%)을 기록하며 시장기대치(매출액5047억원, 영업이익865억원)를 상회하는 호조세가 전망된다.

주력사업인 디스플레이 구동용DDI, T-Con 출하가 상당히 견조하며, 일부 제품의 가격인상까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방 수요 둔화세가 크게 발생한 LCD TV용 DDI, T-Con 출하량은 계절적 최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IT용 T-Con, DDI는 올해 초부터 중국 패널 고객사에 공급이 본격화되고 있어 고객사 다변화에 따른 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특히 모바일용 DDI는 12”파운드리 공급 부족으로 1분기에 8~9% 가량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파악되어 매출증가 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일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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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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